A cow that cannot produce calves / 새끼를 낳지 못하는 소


새끼를 낳지 못하는 소


스스로 깨달았다 하는 이

항상 별볼일 없고,


나를 깨닫게 하는 이

정말 만나기 어렵네.


새끼를 낳지 못하는 소는

목우자(牧牛子)에겐

도움이 되지 않거늘...


법광



[참고사항] 불교에서 **목우자(牧牛子)**는 크게 두 가지 의미를 지닙니다. 첫째는 고려 시대의 고승 **지눌(知訥)**의 호(號)이며, 둘째는 '소를 치는 사람'이라는 글자 그대로의 의미로, 자신의 번뇌를 제어하며 마음을 닦는 수행자를 비유적으로 일컫습니다. 특히 지눌은 '목우자'라는 호를 통해, 소를 길들이듯 자신의 마음을 닦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.


자료출처: Google AI